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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C국 김바울선교사 선교보고
2014-04-19

중국은 아직까지 선교사를 받아주지 않는 사회주의 국가로 선교사 신분으로는 있을 수 없는 곳이다. 만일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합법적인 신분과 비자를 갖고 있다하더라도 사역을 하다가 발각이 되어 선교사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 죄에 경중에 따라 구속, 벌금 혹은 추방을 당하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 오늘도 가정교회 사역을 김바울선교사 가정은 묵묵히 하고 있다.

 

1. 사역보고

1) 처소 사역

조선족 가정을 중심으로 한 가정교회사역이며 현재 한 가정 3(40대 여인과 중학생 두 아들)이 출석하여 예배드리고 있으며, 이 가정을 매개로 하여 조선족 및 한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만나고 교제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있다. 아직 세례를 베풀지 못했지만 이를 위해 기도하며 저들의 마음의 동요와 변화 가운데 세례를 살 계획이다. 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저들에게 임하길 기대한다.

2. 사역계획 - 미션센터사역

저희들 사역방향의 총 명칭은 <HTT미션센터사역>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세 가지의 세부적인 사역이 있는데, 하우스사역(House work), 트렌지스터사역(Transistor work), 터미널사역(Terminal work) 사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1) 하우스사역(House work)

(1) 처소사역(가정교회)

이는 기존의 처소사역이다. 처소사역을 영어로 표현한 것이 하우스사역이다. 무엇보다 김바울선교사는처소사역을 통해서 현재의 사역지에 정착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처소사역이 안정과 부흥을 이루어야 여타 다른 사역들의 안정과 확대를 꾀할 수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처소가 부흥하면 분립하고 더 부흥되면 현지 목회자를 세워서 맡길 계획이다.

(2) 힐링사역

사역하고 있는 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 고국을 떠나 타국생활을 하면서 신앙적, 심리적 불안정한 요소들이 많고 그들에게 나름대로 상담하면서 힐링사역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중국인들은 한국의 80년대와 같은 문화적 경제적 성장기를 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의 전통적 가치들이 무너지고 개인주의화됨으로써 많은 가정들이 갈등을 겪으면서 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이들을 상담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힐링 사역이 너무나 절실하다.

2) 트렌지스터사역(Transistor work)

이 사역은 직역하면 변환기 사역인데,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 청년들에 대한 비전트립사역이다. 이 사역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아주고, 중국선교에 대한 사명감 전환과 아울러서 무엇보다도 현재 한국학생들, 청년들의 영적훈련을 통하여 인격적으로 주님을 체험하고 영적으로 새로워지게 하는 사역이다.

(1) 단기비전트립 사역

일주일 이내의 기간을 갖고 비전트립을 온 한국의 중고대학청년들과 평신도들에 대한 중국을 향한 비전을 심어주는 사역이다. 몇 번의 경험 결과 이 사역은 매우 중요한 사역임을 절감하였다. 한국 매스컴의 영향으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크게 부각되었다. 이는 앞으로 하나님의 선교와 구원사적 측면에서 매우 큰 우려를 자아낸다. 그래서 학생들과 청년들이 통해 비전트립을 오면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둔다. 첫째는 중국에 대한 인식 변화이고 둘째는 중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알기이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방문할 경우 숙소로 제공할 수도 있다.

(2) 디딤돌 사역 (연수사역)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한 중국어와 영어교습 및 견문을 통한 인재 양성의 디딤돌 사역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중국의 세기가 될 것이다. 현재도 세계의 언어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중국어이다 (중국 본토인구 14억 명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들이 사용). 이 중국의 부상으로 중국의 국력과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그 영향력이 막대해지면 중국어가 영어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일찌기 중국어를 익히는 것이 개인적 미래뿐만 아니라 복음 선교와 구원사적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될 것이다.

3) 터미널사역(Terminal work)

이 사역은 중국 선교사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중국 사역을 준비하게 하는 사역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목회 후반기에 한국교회 목회를 마무리하고 아무런 선지식도 없이 중국으로 선교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김바울선교사 역시 2년가량의 터미널이 되어 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중국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현재의 사역지에 정착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간혹 어떤 분들은 전혀 그런 훈련도, 준비할 기간도 없이 사역지로 나가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생은 물론이고 바른 선교를 할 수가 없다. 이런 분들을 위하여 짧지만 조금이라도 먼저 가서 경험한 것들을 알려주고 2년 정도 함께 머무르면서 중국을 배우고(언어, 문화, 생활, 음식, 기후적응, 환경적응, 종교정책, 역사 등) 자신의 선교 방향을 모색하게 하는 터미널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