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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체코 - 이종실선교사 김진아선교사

선교지소개

유럽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로부터 독립하였다.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이 인위적으로 합쳐진 체코슬로바키아는 1990년 국명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으로 고치고 1993년 1월 1일 평화적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2개 공화국으로 서로 분리·독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기독교 인구는 2%이다.

선교활동

체코형제개혁교단과 협력 사역, 중앙유럽선교연구센터 사역 등

선교사역

체코 기독교는 역사가 천백년이 넘었습니다. 2013년이 체코에 시릴과 메토데이 두 그리스 선교사가 복음을 전한지 1150년이 됩니다. 기독교가 융성하게 발전하였다가 중세시대때 교회가 극심하게 타락하고 그리고 공산주의 박해를 받으면서 지금은 공식적으로 개신교 2퍼센터 카톨릭 26퍼센트 이지만 실제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 숫자는 카톨릭을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4-5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많은 국민들이 무신론자 또는 불신자들입니다.

이들을 전도하기위해 천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발전된 문화와 전통이 있기때문에 비록 약하지만 기존의 교회와 함께 협력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체코 개신교회 교인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주류교단인 체코형제개혁(장로)교단의 <전체교회를 위한 설교목사> 라는 직책으로 협력하면서 교단의 에큐메니칼 위원회 자문위원, 전도와 선교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있습니다.

그리고 체코형제개혁(장로)교단 소속 프라하 꼬빌리시 교회에서는 기존의 체코교회를 다민족 교회로 발전시켜 선교적 교회로 변화하도록 돕고있습니다. 제일 처음 체코 체류 한인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이다가 현재 일본 몽골 교인들도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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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슬로바키아는 원래 체코슬로바키아로 한나라였습니다. 그러나 1989년 공산정권이 무너지고 자유민주국가가된후 체코와 슬로바키아 두 민족이 서로 합의하여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 두 나라로 나뉘어졌습니다.

이전에 같은 나라였을때 현재 체코지역에 세워진 슬로바키아 민족교회(루터교회)가 나라가 나뉘어지면서 그대로 교단을 이루게되었습니 다. 이와 비슷하게 이미 오래전에 체코 북모라비아 지역 즉 실레시안 지역에는 폴란드 민족교회(루터교회)가 세워졌고 슬로바키아 지역에 는 헝가리 민족교회(장로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협력하는 저의 선교는 체코 슬로바키아의 특수한 역사적 경험때문에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교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를 하게되면서 소위 중앙유럽(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사람들은 자신들을 중앙유럽이라고 합니다)지역 교회들의 선교운동을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중앙유럽선교연구센터> 입니다. 이 연구센터에서는 중앙유럽 지역 교회들에게 선교와 선교신학을 보급 교육하고, 교회들이 전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돕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박해를 받아 연약해진 체코 교회들이 새힘을 얻어 성장 발전한다면 바로 그것이 <체코 선교> 입니다. 교회들과의 협력하는 선교는 중요한 선교정책이자 궁극적으로 선교를 실현시키는 목표입니다.

그동안에 의미 있는 몇 가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호남신학대학에서 얀 후스 순교 6백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모임 에 저희 체코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독일교회의 날 행사에 체코 형제복음교회의 사역으로 저희들의 활동 이 소개 되었습니다. 체코형제복음교단이 중심이 되어 얀 후스순교 600주년 기념 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한국 저희교단에서 대표들 40여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저희 나라뿐 아니라 체코 형제복음교단이 초청한 전 세계 교회대표들 30여분과 함께 얀 후스를 기념하는 예배를 드 렸습니니다. 이번 얀 후스 순교 600주년행사를 통해 체코 교회는 교회부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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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저의 단체인 중앙유럽선교센터는 얀후스의 평화의 가르침을 주제로 국제 어린이 그림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체코 종교개혁 의 상징교회당인 벽속의 마르틴교회당에서 그림이 전시되고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교회에게 얀후스가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 그의 전기를 번역 초동연출판사에서 “체코 종교개혁자 얀후스를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출판을 하였습니다. 얀후스 순교 6백주년 행사 를 통해 체코교회가 부흥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와 국가의 이전관계가 종식을 하고, 교회가 홀로 자립을 해야 하는 새로운 환 경에 체코교회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가 선교사로서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와 저의 가족들을 위해 기 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 1. 미조람에서 진행되어지는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 2. 현지교회와 교단과의 협력을 통한 선교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선교사역이 확장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