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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시각장애인에 빛 40년, 실로암안과병원 기념행사 준비

  • 2026-01-24

[앵커]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개안수술과 진료로 새 빛을 찾아주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이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았습니다. 병원은 지난 40년을 이끄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기자]
실로암안과병원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해 조직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맹인선교회와 고 한경직 목사 주도로 설립된 의료선교병원입니다.
1986년 개원 이후 병원은 3만 7천 여명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해줬고, 1100회가 넘는 국내 이동진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4개국에 협력병원을 두고 있으며, 14개 개발도상국을 42회 방문해 안과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해외 협력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의료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병원과 모자병원으로서 전국에 10개밖에 없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김선태 목사 / 실로암안과병원장]
(지난 40년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적입니다 기도의 힘이고 하나님이 도우신 힘이고 한국교회의 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자]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교육을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산하 9개의 기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효명장학금을 통해 약 1500명에게 24억원 이상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 리더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정명철 목사 / 도림교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
국회의원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교수도 있고 또 전국에 공무원이나 교사로 많은 분들이 진출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효명)장학사업이 맺은 열매다 정말 귀한 사업입니다

[박위근 원로목사 / 염천교회]
눈만 밝게 해주는 게 아니라 영혼을 밝게 해주는 본래 병원의 설립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수님이 사역하신 것이 바로 그런 거니까

[기자]
병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2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감사음악회를 진행하며, 실로암 사역의 발자취와 신학적 조명이 담긴 도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또, 눈의 고통과 불편함에서 자유롭고 밝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선포했습니다.

[김선태 목사 / 실로암안과병원장]
기도할 때마다 1분 (1천 원씩 헌금해서) 실로암의 연못 이루어서 한국교회 모두 함께해서 눈병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어서 행복하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가 이제 40년을 맞이해서 그 일을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더욱 기도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기자]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