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설립된 도림교회 디아코니아센터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봉사 및 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복음을 전파하여 지역주민과 교회가 함께 살아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926년에 창립된 도림교회는 지역사회가 비교적 고립되고 낙후된 지역으로서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여 산업전도회, 산업학원 등 지역에 맞는 여러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였다. 1981년 총회 지역선교의 시범사업교회로 선발되어 그 해 2월 15일 지역사회개발 교육원 (현 디아코니아센터)을 설립하여 현재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우, 지역복지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를 향해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지역사회봉사관을 건립하여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섬겨가고 있다.
도림교회 디아코니아센터는 43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교육봉사 및 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을 섬겨나가고자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해 왔다. 도림교회는 성숙하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섬겨 나가는 특징 있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디아코니아센터를 통하여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겨 나가는 바람직한 교회의 모델로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지역사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일에 작은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