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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태국
- 최호득선교사 신미옥선교사 김영석선교사 임미숙선교사 김광석선교사 장정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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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개

태국(타이, Thailand)은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해 인도차이나와 미얀마, 그리고 중국 남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국왕을 국가의 기반으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며, 인구는 타이인, 중국인이 대부분이고, 그외 말레이인, 라오스인, 인디언, 버마인 등이 차지한다.(불교 95%, 이슬람 4%, 기독교 1%)

선교활동

사하밋스쿨, 실로암신학교, 현지교회개척, 카렌총회와 협력선교
태국 사하밋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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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밋스쿨은 1957년 미얀마에서 정치적, 종교적 박해를 피해 태국으로 넘어온 카렌족 난민을 위해 미국 선교사 Dikerson에 의해 세워진 학교이다. 미국 선교부는 50년 동안의 선교 사역을 마무리하며 2007년 철수하게 되고 학교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하였다. 학생 수는 줄고, 건물은 낙후되고, 후원은 끊겨 학교가 존폐 위기에 놓여 있었다. 많은 카렌족 교회 지도자를 배출한 카렌족의 심장과 같은 학교는 경영이 어려워 공립화로, 국교인 불교 교육으로 수용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도림교회로 전해지게 되어 사하밋스쿨을 다시 살리고 세우기 위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태국 사하밋스쿨 유치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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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밋스쿨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함께 여러 건물들이 낙후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유치원 학생들의 불편이 컸고, 도림교회는 2019년 4월 21일 건축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최호득, 신미옥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지난 2019년 7월에 시작된 유치원 공사는 2020년 2월 26일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공사 면적은 198평으로 총 2층 건물에 4개의 교실과 강당이 들어가 있다.
태국 사하밋스쿨 및 실로암신학교 1:1 자매결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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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밋스쿨은 태국 치앙마이 깔라야 군에 속해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차로 3시간 반 거리에 있으며 해발 1천m에 위치해 있다. 사하밋스쿨의 학생 수는 총 600명으로 유치원 89명, 초등학생 200명, 중학생 153명, 고등학생 158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 대부분이 미얀마에서 넘어온 난민 2세 혹은 3세들인데 대부분 기초 생활을 유지하는 영세 가정의 아이들이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 세워진 기독교 학교인 사하밋스쿨의 아이들이 먹을 것, 입을 것, 교통비의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림교회는 사하밋스쿨과 자매결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2020년 8월, 교인 1명당 학생 1명을 매칭하고 매달 1만원의 후원금을 보내기로 하였다.지금까지 이 후원금으로 성장에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공급하고 있으며, 선교사님이 직접 구운 빵으로 맛있는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의류 등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놓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준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명문학교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학교로고가 새겨진 책가방을 하나씩 선물해주어서 학생들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져 있다.

아울러 52년 전 태국 치앙마이에 카렌교회(TKBC)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세워진 학교가 있다. 실로암신학교(Siloam Bible Institute)이다. 태국은 불교국가로 사원의 나라이다. 국민의 95%이상이 불교신자이다. 나머지 5%중 이슬람교가 4.29%, 기독교가 1.17%이다. 카렌족 교회는 현재 태국 교회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 교회의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실로암신학교는 교수진의 부족과 열악한 시설로 ATESIA(아시아신학교협의회)에 가입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로암신학교는 태국 카렌족 교회의 미래이며 태국 교회의 미래이다. 이에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림교회는 실로암신학교의 신학생들과도 일대일 자매 결연을 맺어 후원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태국 사하밋스쿨과 실로암신학교를 통하여 카렌족의 다음 세대 리더들이 꿈을 꾸고, 불교국가인 태국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도림교회는 함께 기도하고 꿈을 꾸며 하나님 나라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