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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태국 사하밋스쿨 소식(최호득, 신미옥선교사)
2022-05-25

사하밋스쿨 졸업식

4월 3일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고등학생 48명이 졸업하였습니다. 22명의 졸업생이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3년 연속으로 치앙마이대학에 1명(Isajah)이 입학했습니다. 졸업생 중에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등록금 전액)을 지급했습니다. Isajah(치앙마이대학 사범대학), Patipan(매파루앙대학 정치학과), 2명의 학생 모두 신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지역에 남아 농사짓는 2명의 학생에게 Cow Scholarship 지급했습니다. 학교와 부모가 계약서를 쓰고 첫 번째 새끼를 낳으면 학교로 기부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평범한 학생들도 꿈을 키워나가리라 확신합니다.



기다린 개학

5월 17일 개학했습니다. 18명의 학생이 1천 미터 떨어진 라차부리에서 왔습니다. 기독교교육과 민족 교육을 학교여서 한 교회에서 믿음으로 멀리 유학을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 중고등학생 5% 정도가 학업을 포기하는 현실입니다. 개학에 맞추어 학용품을 선물했습니다. 에코 텀블러 1개, 노트 5권, 양말 3켤례, 마스크 5장 나누었습니다.


한국어 교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 교실을 열었습니다. 치앙마이 교육청으로부터 제2 외국어로서 한국어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선교비로 한국어 교사(Kepchai 선생)를 채용하고, 한국어 교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명 넘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복음송도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Zoom English Bible Study

지난해부터 시작된 Zoom English Bible Study는 올해에는 1개 반 더 증설하여 2개 반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2분의 자원 봉사자가 매주 화, 목요일 Zoom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 구절을 매시간 영어로 암송하고, 영어회화와 문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카렌 민족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엘리트를 키우려고 합니다.

장학금 지급

사하밋학교를 졸업한 5명의 대학생에게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Tina(파얍대학 약학대), Tirawat(라자팟대학 컴퓨터학과, 유일한 몽족), Chotika(파얍대학 간호학과) Ralida(파얍대학 신학과), Mongkut(파야호대학 생물학과)입니다. 관광업을 기반으로 하는 태국이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수민족인 카렌족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국의 중고등학생 5%, 대학생 10% 이상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인재를 길러내어야 민족과 교회의 미래가 있기에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점심 급식 지원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결식하는 중고등학생 35명에게 점심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밥 먹을 때 굶는 학생들을 보자 학창시절 수돗물로 배운 기억이 떠올라 1년 동안 급식비 지원을 약속하고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난민 캠프(매수린 캠프)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5일에서 7일까지 미얀마 난민 캠프 매수린을 다녀왔습니다. 태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민통선을 넘어 2시간 밀림을 통과하여 매수린이 도착했습니다. 3대의 화물차에 쌀 2.25톤, 라면 50상자, 식용유, 젓갈, 미얀마 성경 100권, 손세정제, 밧데리,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했습니다. 국가를 잃어버린 난민들이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희망과 미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잊혀져 가는 미얀마를 다시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했습니다.

2022년 하반기 사역

이번 학기부터 전교생에게 1주일에 빵 1회 공급하기 위해 제빵실을 준비했습니다. 광야의 기적을 생각하며 “5.2 Pang” 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대형 오븐, 믹서기 등 제빵 기구들을 준비하고 6월부터 학교에서 직접 빵을 구워 주려고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옥수수빵과 가루우유 받아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영양이 가득한 카스테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호득 신미옥 선교사는 제빵 기술을 배워 맛있는 빵, 사랑이 담긴 빵을 구워낼 것입니다.

 

기도제목

➀ 한국교회가 코로나 위기 가운데 선교의 동력을 잃지 않게 하소서!

➁ 우이동교회가 코로나 중에 부흥하고 선교의 에너지가 넘치는 교회 되게 하소서!

➂ 사하밋학교에서 믿음의 인물이, 건강한 기독 청년이 많이 배출 되게 하소서!

➃ 최호득 신미옥 선교사 영육 간에 강건케 하소서!

 

감사 인사

도림교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성을 모아 선교에 동참해 주심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선교지에서 만나는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복음이 역사하는 역동적인 선교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5월 2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최호득 신미옥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