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2:8)
●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걷고 뛸 수 있게 된 웰던
지난해 선교편지를 통해서 소개했던 웰던이란 아이를 기억하시는지요? 두 발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태어나서 뒤뚱거리며 겨우 걸음을 옮기면서도 아주 가파른 산 하나를 지나서 우리 카보모 주일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아이입니다. 치료의 방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의 선교후원 을 통하여 지난 1년 동안 자동차로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수도 나이로비 인근 선교병원에 수차례 다니면서 교정치료, 입원과 수술 등을 반복하여 이제 거의 보통의 아이들처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는 9월에 마지막으로 왼쪽 다리에 작은 수술만 지나고 나면 모든 치료가 끝나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후원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과 더불어 따로 웰던이 혼자서 걷는 모습도 동영상 첨부파일로 보내드립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치료 시작 전의 발 모습, 첫 치료 후에 기브스 한 모습, 교정기를 착용하고 걸을 때의 모습, 지난 주일에 교정기 없이 걸어서 교회에 나왔을 때의 모습
● 여러분들이 선교지에 보내주신 후원과 기도는 하나님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전 사역지인 캅시고리아에서 많은 교회와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하여 남편이 없어서 힘들고 가난하게 살고 있는 엄마들을 돕는 생명소 사업으로 모두 60명이 넘는 이들에게 암소 한 마리씩을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목회자가 없는 킵테베르라는 교회에서 갓 결혼한 젊은 청년 한 명이 신학교에 가기를 원한다고 해서 장학사업으로 후원을 해 줄 계획으로 가서 만났었습니다. 대화중에 이 젊은 신학후보생이 생명소사업으로 도움을 받았던 가정의 아들이며 저희가 그동안 가서 가르쳤던 TEE성경공부반, 원투 원제자훈련 등에도 참석해서 열심히 말씀을 배웠던 청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 명소사업 수혜자였던 어머니는 2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생명소사업을 통하여 자기 가정이 살 수 있었고 그 사랑을 기억하며 그동안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말씀을 배우고 자란 청년이 이제는 목회자가 없는 그 지역을 위해서 목회자가 되고 싶다고 자원을 하였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복된 일인지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5월부터 신학공부를 시작한 이 젊은 신학후보생의 이름은 니콜라스이고(사진 가운데) 지난해에 결혼하여 아내가 있으며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 여러분의 중보기도 가운데 성장하는 카보모 교회와 계속되는 복음 전도
코로나라는 고난의 시간 가운데 하나님이 세워주신 카보모교회가 다음 달이면 2년이 됩니다. 거 의 대부분이 전도를 통하여 온 새신자들이라서 올해부터는 매주일 TEE성경공부 책 ‘Kumfuata Yesu(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 성경공부반을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는데 매시간 은혜가 넘칩니다. 세례 받기를 자원하는 이들이 생겨납니다.
할렐루야! 카보모교회의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복음전도를 통하여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기타 카보모 사역의 모습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랑의 씨앗 돕기, 매튜와 브랜다(지난 선교편지에서 소개했던 세 번의 유산을 겪으 면서도 믿음을 지킨) 기술학교 학업 지원, 캅소와르 신학교 장학생들, 캅소와르 신학교 채플에서 설교
● 현재 진행 중인 네 곳의 건축 사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캅카녤 교회, 키플레게텟 교회 목회자 숙소, 카보모 기도의 집 숙소, 킵테베르 교회
● 카보모 선교사역에 이렇게 동참(기도)해 주십시오.
- 카보모 주일예배가 날마다 은혜 가운데 드려지고 예수님을 모르던 이들이 와서 구원과 영생을 얻는 생명의 모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카보모 사역을 통해서 장학 후원을 받고 있는 소중한 사역의 동역자들이 신학을 잘 공부하여 귀한 믿음의 일꾼들과 지도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아이삭, 미가, 니콜라스, 존, 힐러리, 루시, 필립, 폴, 조엘, 엘리야 (총 10명의 신학생)
- 키플레게텟으로 확장되는 복음전도사역과 주일설교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아직도 계속되는 코로나의 위험가운데서도 방문전도를 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설교하는 중에 저 희들의 안전과 건강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 멀리 떨어져 있는 저희 두 아들(진성, 예성)을 하나님께서 생명싸개로 지켜주시고 이 어려움 의 시간이 오히려 주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아들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