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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멕시코 소식(이미옥선교사)
2022-05-01

멕시코 시티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차고 각종 행사와 데모와 행상들로 멕시코는 정상화 되었습니다. 언제 그렇게 코로나로 고생하고 사람들이 죽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들 활기차게 기지개를 펴고 앞으 로의 삶을 향해 도약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이 저에게 향한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이 해야 할 일들이.... 그래서인지 기대 반, 두려움 반 그렇게 소망과 절망을 동시에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엔 여대생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혼자 집에 가는 여대생을 죽인 사건입 니다. 이곳은 벌써 몇 천명의 여성이 실종되고 죽었습니다. 멕시코 남자들은? 도대체 왜 여성들을 잡아가 고 죽이는 것일까요? 살인의 영이, 음란의 영이, 무속의 영이, 온갖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많은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서 데모하였습니다.

 

선교사역 

“예수사랑교회”에서 예배와 급식 나눔이 시작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부활절때는 계란처럼 만들어진 모형 에 토끼 초코렛과 사탕, 그리고 부활절 카드를 약 400개 만들어서 노숙자들과 마약하는 사람들, 그리고 예수사랑교회 교인들하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매주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배도 그렇지만 급식 나눔 때문에 더 많이들 오고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약 100명 정도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주 마다 마음에 눌리는 부분이 저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얼마 전부터 누군가에 의해 전기가 끊어진 것입니다. 전철역인데도 그곳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5시 정도 되면 점점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오줌냄새, 온 갖 썩은 쓰레기 냄새로 가득합니다.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냄새가 지독합니다. 미리 와서 청소를 해도 물청소를 하지 않는 이상 냄새는 없어지지 않고 예배하는 동안 냄새를 맡으면서 진행하고 밥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 했습니다. ‘ 하나님 이런 곳에서 예배해도 받으시나요? ’ 그때 드는 생각은 ‘내가 이곳에 있는데 네가 왜 못 있겠다고 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죠. 하나님께서 계신다면 그곳이 곧 거룩한 곳이 되는 것이겠지요! 때론 요나처럼 도망가고 싶고, 베드로처럼 부인하고 싶고, 유다처럼 주님을 팔아먹고 싶은 마음도 들긴 하지만.... 그럼 에도 하나님 허락하시는 날까지 잘 견디고 버티려고 합니다. 

 

마약 전도

매주 화요일 – 호수에 목사, 기타치는 젊은이, 여자 사역자2명, 그리고 저와 가끔씩 오는 사람들로 – 사역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전도지 나눠주는 사이에 현지인 목사가 설교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1시간 30분 이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협력자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구제 사역

매주 토, 주일 아침 노숙자들에게 빵과 음료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 일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예수사랑교회가 개척된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곳에 전기와 주변환경이 개선 되도록 인도하시고 식사비용이 채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마리화나 지역 젊은이들이 전도되어서 마약을 끊고 변화된 새 삶을 살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동역하 는 전도인들과 함께 하셔서 사명 잘 감당하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3. 언어훈련으로 인해서 말씀, 찬양, 기도가 성령충만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멕시코 복음화를 위해서 수고하는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사명 잘 감당하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