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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캄보디아 소식(이용우, 윤은희선교사)
2022-08-10

언릉깡안교회 청소년 수련회

오늘은 언롱깡안교회 자체 청소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코로나가 끝나갈 즈음에 언롱깡안교회의 건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교회는 건축되었지만 어떻게 하면 예배당에 사람을 채울까 고민했는데.. 준비된 영혼들,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청소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매일 교회에 나와 놀기도하고, 악기도 배우고 모든 예배에도 참석하면서 교회가 사람들로 뷱적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르침이 필요하고 스스로 자기의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체험적인 신잉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반나전도사 부부가 제 마음을 읽은듯 자체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식사비용과 간식비용을 청구하였습니다.
당연히 OK지요! 저도 오전에 함께하며 진행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전도사는 여러 시간으로 쪼개어 강의로 분주하고 , 사모는 점심과 간식 준비로 부부가 애를 쓰며 진행하는 모습에서 언롱깡안교회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됩니다.


 

언릉강안교회 주일예배

오늘도 저는 언롱깡안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계획했던 3주 동안 주일예배를 인도하면서 여러가지 엉키고 설킨 문제들을 풀어보려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긴 시간이 필요한 인간관계의 문제인지라 응급처치 정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네가 다 아는 가난하고 말성꾸러기, 천덕꾸러기로 여기던 청소년들이 교회를 다니니 오랜 성도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고 특히 딸 가진 부모들의 걱정이 어우러져 생긴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들이 청소년들이 교회 다닌지 7개월이 지났고 놀랍게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딸 가진 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하고 믿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응급처치 이후 막히고 엉킨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서로의 허물과 불신에 매몰되어 사는 삶이 아닌 사랑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교회로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교회별 수요모임

오늘 저희 사역지 각 교회별 수요모임입니다. 한국교회 같으면 특별할 것 없는 당연한 수요예배입니다.

하지만 타 외국에서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는 수요모임입니다.

하지만 한국교회 초기에 어느 누가 아니면 어느 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수요예배로 굳혀졌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희도 목적을 가지고 현지인들의 신앙에 루틴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의도된 신앙의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나의 삶에 좋은 신앙의 습관으로 스며들 수 있기를 말입니다.


 

콤볼교회 금요연합기도회

금요연합기도회는 콤볼교회(말씀: 님냡 전도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금요기도회의 참석 인원은 지난주보다 많은 100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사실 지금은 연합수련회에 발맞춰 금요기도회의 참여도를 끌어 올리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번주에는 저희 선교초기부터 지금까지 쓸만한 방송장비며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을 후원해 주시는 집사님 부부가 방문하셨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으로 저희 사역을 보시며 사정을 잘 아셔서인지 캄보디아 방문 전에 오늘 금요기도회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께 저녁식사를 대접하시겠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벌써 저는 이것을 빌미로 금요기도회 참여를 독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콤볼교회 전도사님은 식사준비 사진과 메뉴를 교역자 단톡방에 올리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는 글도 올렸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도회가 시작되고 모두가 진심으로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앞서서 일하시며 각 심령 위에 합당한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주님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덤번세뜨켓교회 금요연합기도회

오늘 금요연합기도회는 덤번세뜨켓교회(말씀! 낌다넛 전도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집회인원을 갱신하며 빈자리 없이 꽉찬 예배당..
처음에는 맛있는 밥 때문인줄 알았고..
수련회 분위기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꼭 이런 이유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조건 때문이라면, 꽉찬 예배당의 열기로 더욱 후덥지근한 환경에서 어린 아이들조차 분주하지 않고 그토록 예배와 말씀에 집중할 수 없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이런 모습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을 바꾸고 변화 시키는 현상 중에 하나라 믿고 싶은가 봅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뜨란따반교회 성도의 가정에 선물로 주신 8개월 된 태아가 사산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약속된 시간에 뜨란따반교회로 모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라 태아 부모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촐하지만 모인 분들과 함께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서 드릴말씀은 없고, 그저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슬픔을 당한 저들에게 크게 임하시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쁘레이꼿교회 주일예배

오늘 주일예배는 쁘레이꼿교회에서 인도하였습니다. 
2개월 전, 목회 컨설팅을 위해 4주 동안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배를 인도하면서 그동안 많은 부분이 수정되고 변화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통 전도사님이 신학교 재학 중이고 경험이 부족한 탓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약 3개월의 방학이 시작 되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고 더욱 세심하게 목회를 감당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며 더욱 지혜를 구하게 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KRV)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 8월 8-9일로 잡힌 7개 교회 연합수련회의 최종 참석인원을 확인하고 차량, 식사, 숙박 문제 등을 점검하며 확정하였습니다. 
1. 나머지 수련회 준비에 어려움이나 실수가 없기를..
2. 수련회 기간 비가 오지 않는 최적의 날씨로 함께 해주시기를..
3. 수련회 장소까지 먼거리를 오가는 길에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기를..
4. 아프거나 원치 않는 상황으로 수련회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5. 오직, 이 수련회를 통해 각 심령위에 부어주실 마가의 다락방이 우리의 수련회 장소가 될 수 있기를 위하여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