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레임을 품고 첫걸음을 딛다
2022년 4월15일 오전 10시 20분 태국 땅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나님의 비젼과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 현지 시간 오후 2시20분 도착했다. 태국은 입국시 코로나 검사(PCR)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결과를 받고 치앙마이로 몸을 실으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병원격리 12박 13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무슨 일일까?긴 시간 동안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또 물었다. 단 한가지의 마음 기다림이었다. 나의 시간이 아니라 그분의 스텝에 맞추는 훈련이었음을 발견한다.
#2 카랜 실로암 신학교
기다림의 시간이지만 삶은 지속되고 만남은 이루어져야 하기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만남의 시간 안에서 치앙마이 태국 카랜 총회 TKBC 총무와 실로암 신학교 학장과 만났고 학교를 방문해서 이곳 저곳 살펴보았다. 내가 서야 할 곳 하나님의 뜻이 펼쳐질 공간에서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은 어디에 있는가?
#3 그대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
현재 라후족 목사인 실라의 실로암 교회가 Blessing Home과 엘로임 Home 두 곳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다.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새벽기도와 성경공부 주일예배를 중심으로 신앙 훈련을 하고 닭을 키우고 채소를 심고 거두며 함께 하고 있다. 많은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 나의 움직임은 어디로 향하여야 할 것인가?
#4 치앙마이 김광석 선교사의 기도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나오는 과정에서 준비되지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선교재정과 관계성) 10월15일 비자 갱신 후 한국에 입국하려고 합니다. 교회를 방문하고 사람을 만나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제가 섬기는 리수족 윙앵 교회의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사역자가 있어야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하며 목회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전임 사역자가 없는 가운데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역자를 청빙 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현지 사역자를 청빙하려면 월 10000바트(40만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카랜 실로암 신학교의 교수사역과 현지 목회자들의 재교육 프로그램이 잘 이루어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태국어 공부가 시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의 영과 집중 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선교사역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고 그것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시고 함께 있는 동역자들이 모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산지의 소수민족들을 위한 타운하우스를 세우는 일(기숙사)과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을 조직 할 수 있도록 동역자들과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원합니다.
다섯째, 사역을 위한 차량이 필요합니다. 현재 차량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나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현지사역지의 특성상 장거리 여행이 됩니다. 그래서 픽업트럭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차량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여섯째, 선교지에서 하나님을 향한 영성과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제들(관계 그리고 재정)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다리며 하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