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멕시코에 9월은 독립기념일이 있는 달이었습니다. 16일이었는데 스페인에서 독립한 지 210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멕시코 국기를 들고 거리 행진을 하면서 그날의 기쁨을 되새기는 가운데 ‘VIVA MEXICO’를 외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국도 일본에 침략당해서 35년간 식민지 치하로 살았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주일 예배 때도 멕시코 국기를 걸어놓고 특별 예배를 드리면서 설교도 자유와 독립에 관한 설교를 해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해 왔습니다. 저는 한국이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복음화를 이루었고 그 복음으로 인해 나라의 주권과 자유를 위해서 싸워서 이겼노라고 강력하게 설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멕시코도 복음으로 나라가 변화되어 곳곳에 교회가 세워져야 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설교할 때 모두 ‘아멘’ 하며 화답하며 코리아와 멕시코를 외쳤던 날이었습니다. 또한 9월 19일에는 강도 7.6 지진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도, 그리고 이틀 후에 또 한번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사이렌 소리 듣고 잘 대피하였습니다. 저를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선교사역
예수사랑교회는 주일 오후 4시에 전철역 다리 밑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요즘같이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면 걱정이 됩니다. 사람들이 와도 추워서 움직이지도 찬양을 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엔가 자주 보 던 사람이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땅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엎드려 서 꿈적도 안 하는 것을 보면서 저들에게 있어서, 저 고단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예배는 어떤 의미가 될까!! 그저 먹기 위해서 먼 길을 힘없이 걸어와 엎드려 있는 것일까?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어느 나라든 간에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인데... 뭘 그런 걸 가지고! 걷잡을 수 없는 마음으로는 기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마약 전도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 전철이 끊어져도, 버스가 갑자기 노선이 비뀌어도 혹은 안 다녀도 이제 모두 사명으로 생각하고 전도하러 나옵니다. 1년 넘게 혼자 혹은 집사님과 끌대를 끌고 와 전도지를 나눠주고 돌아설 때마다 언제 저곳에서 4영리를 전하고 마음껏 찬양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도하곤 했었는데 그 기도가 이루어져 함께 동역하는 사역자들이 있게 되었고 그리고 찬양, 말씀, 기도를 하며 마리화나 피는 젊은이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행여나 제가 없어도 자기들의 사비로 전도지를 만들어서 나와서 전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면서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스스로 자기 나라 사람들을 전도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구제 사역
주일에는 아침예배(아름다운 한인교회), 오후예배 (예수사랑교회)가 있어서 새벽에 구제하는 사역을 금요일, 토요일로 옮겼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예수사랑교회에 오는 사람들이 예배를 통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하시고 삶도 회복되고 치유되게 하셔서 건강하고 복 된 삶을 살아가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2. 예수사랑교회에 찬양인도자를 보내주셔서 찬양을 통해 더욱 기쁨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3. 마리화나 피는 젊은이들이 전도받고 구원받아 새 생명을 얻고 주님의 자녀들로 새 삶을 살아가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 합니다.
4. 언어훈련 잘 해서 설교문 번역도, 설교도 잘 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5. 사역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팀 사역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