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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네팔 소식(최희철, 김은영선교사)
2022-12-31

저여머시(승리메시야)!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전히 불편하고 힘드신 상황이지만 주님께서 주신 능력을 힘입어 모두 평안하실 줄 믿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주님께서 넘치게 주신 복 더욱 많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사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연말연시나 해가 바뀐다는 것이 저에게는 별로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군요. 매일 매일 어떻게 주님 안에서 감사를 더욱 느끼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 아침마다 드리는 기도입니다.

 

은혜와 감사

가장 먼저 아침마다 새날과 건강한 호흡을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늘 사랑으로 마음에 품고 물질로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도림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지난 월요일(12월 26일)에는 아들 최찬송 목사 가정에 둘째, 셋째로 쌍둥이 아들들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태어난 새 생명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로써 저희 내외는 38개월 만에 손주가 5명(손자4, 손녀1)이 되었답니다. 또한 코로나와 뎅기열로 심하게 고생했던 아내는 요즘 매우 건강해져서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비록 그 후유증일 것 같은 증세로 탈모가 심하게 진행 중이지만 일시적인 현상들일 것을 알기에 그 마저도 감사합니다. 어제(30일)는 네팔 재한인 송년의 밤 행사가 있었는데요, 장기자랑에서 ‘바람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2등에 뽑혀 대한항공 편도 항공티켓을 상으로 받았답니다. 아내가 쌍둥이들 돌보기 위해 1월 13일 한국입국 편도 티켓을 구입하여 들어가는데 네팔 복귀 티켓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네요... 큰 기쁨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제 실력은 형편없었는데 심사위원님들의 배려로....

 

신학교와 나눔사역

신학교 정문을 예쁘게 단장했고 2층 침대 10개를 만들어 늘어날 학생들의 잠자리를 준비했습니다. 네팔어린이전도협회의 성탄절행사를 위한 교사세미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있었으며 신나는 운동회와 성탄이브행사를 끝으로 12월 1일 6주 동안의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네팔시골의 4교회 150여성도 가정들에게 겨울이불 나눔을 하였으며, 지난 12년 동안 일부를 후원해왔던 상가 전도사님네 아이들 19명에게 맛있는 과자와 케이크로 함께 성탄축하를 하였습니다. 또한 전교생이 50명인 작은 브러마이니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사탕과 과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학교는 신학교에서 가까운 작은 초등학교를 돕고자 찾던 중 2015년부터 유치반부터 4학년까지 본교까지 멀어서 통학이 어려운 저학년생들을 위해 마을에 세워진 분교인데 전교생 60명이고 거의 매일 20여 명씩 결석하는... 유치원 교사 한 분의 월급(10만원도 안 되는)을 지원해 드리고 있는 곳입니다. 

 

제가 네팔에 처음 파송 받을 때 한국의 기독군인연합회에서 협력선교사로 임명해주셔서 네팔 도착 후 3년째부터는 네팔기독군인(경찰)연합회의 기도모임에 참석 중입니다. 올해는 창립 17주년 기념행사가 11월 17일에 있었고 네팔 내 10곳의 지부로부터 임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팔의 군과 경찰 복음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희 내외가 계속해서 주님의 은혜로 감사와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도림교회 성도님들께 큰 부흥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