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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아르헨티나 소식(이재삼, 신소영선교사)
2023-03-30

할렐루야!!! 오직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며 매일의 삶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선교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교현장에서 지치고 속상하고 낙심되는 일들이 있지만 도림교회 담임목사님과 해외 선교위원회 그리고 우리 도림교회 성도님들께서 늘 선교현장과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심과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 선교에 동역해 주심을 생각하면 힘을 얻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선교현장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곳 아르헨티나 2월 물가 인상은 6.6%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102.5%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결단이 없다면 몇 년 안에 초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견 내 놓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곡물 수출로 인한 외환 유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이어지는 더위와 가믐, 부족한 비로 인해 농업에 큰 피해를 입어 대두와 옥수수 수확은 작년 대비 48% 감소해 곡물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이번 피해를 보충하는데 10년 정상적인 수확이 필요할 것이라며 막대한 손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경제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금년 물가인상률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높은 금리와, 올해 있을 대선으로 인한 좋지 않은 경제상황이 예상 되며, 또한 외환 부족과 서민들의 항의가 들끓는 사회적 분위기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염려하면서 저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묻습니다. 네. 어렵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 안전의 문제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과 이민족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을 향한 성령님의 애통하심이 있음을 믿고 알기에 소망을 품고 기도하는 현지교회와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때가 이르고 있음을 믿고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꼭 아르헨티나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1. 개척교회 지역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와 전도행사를 통해 복음 증거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2023년 새해가 한 여름철에 시작 되는 이곳에서는 무더위(32-37도)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납니다. 그래서 1,2월에는 성도들의 이동이 많아 다른 신앙 활동은 하지 못하고 예배만 드리게 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교회학교의 여름 성경학교와 전도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와 전도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교회에 잘 뿌리를 내리고 이 어린이들을 통해서 부님들도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드리는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 원주민 개척교회 교역자 지원 및 목회 선교적 돌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앙헬 가브리엘리(베나비데스 교회)-앙헬 목사부부와 성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복음전도와 섬김과 봉사로 교회가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마약으로 거리를 방황하던 청년 루벤(25세)이 교회에 찾아와 앙헬 목사를 만나 도움을 받고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루벤은 그날 자신이 왜 교회를 찾아왔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지요. 성령님이 인도하심을요. 그에게는 5살 된 딸이 있고, 마약을 하기 전에 하던 짐차트럭을 다시운전하며 어머님과 함께 다시 살고 있습니다. 루벤이 말씀으로 잘 훈련되어서 다시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교회에 잘 뿌리를 내려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크라우디오 수레다(하나님의 때 교회)-크라우디오 전도사는 그동안 간호조무사 공부를 잘 마치고 이제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근무 중에 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제시하고 기도해주면서 본인의 목회적인 부름의 소명을 확인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돌봄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교회 예배와 모임이 어려워는 데 다시 교회 예배와 모임을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성도들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리엘 피에찌(삶의 가치 교회)-아리엘 목사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안정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자기나라를 떠나 이곳으로 이주해온 사람들(볼리비아, 폐루,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은 더욱 어려움이 많습니다. 교인 중에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에서 온 사람들이 다시 자기나라로 돌아가든지 주변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아리엘 목사는 그들이 가는 나라와 지역을 위해서 기도해주면서 일터선교사로 파송하는 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루이스 호르케 파리아(생명의 빛 교회)-루이스 전도사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전에 목회하시던 목사님으로부터 받은(여성문제 금전문제 교인차별 문제 등) 많은 상처로 좀처럼 닫혀 있는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래서 루이스 전도사가 저에게 힘겨움을 호소하며 신학공부도 목회도 그만하겠다고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그래도 말씀으로 위로하고 기도하며 달래고 격려하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루이스 전도사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첫 헌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신학을 공부하며 목회자의 사명으로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아르헨티나교회가 파송한 귀국선교사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RMM(Red Misionnes Mundiales) 주체로 지방도시 꼬르도바(Cordoba)에 있는 길갈수양관에서 약 70명의 선교사와 가족이 모여 함께 선교사역을 나누고 쉼을 가지는 수련회에 참석하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제 아르헨티나 교회가 보낸 선교사는 약 1200명가량이 됩니다. 국제 선교단체인 SIM, OMS. GBT. YWAM등에 소속된 선교사들과 교단 그리고 몇몇 교회가 연합하여 보낸 선교사들이 안식년으로 혹은 질병치료와 가족방문을 위해서 귀국해 있는 동안 매년 1월중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역하는 나라들도 인도 중국 미얀마 아마존 말레시아 모로코 르완다 네팔등 다양했습니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이 선교지에서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회복과 치유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다짐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복음 선교를 받는 나라인줄만 알았는데 이제 선교하는 아르헨티나 교회가 되고 있어서 놀라움과 기쁨을 경험했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기도제목

1.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치안의 불안정이 복음 선교의 원동력이 되어서 아르헨티나에 영적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4개의 현지인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확실한 사명가운데 목회적 돌봄을 잘 감 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목회자 성장 훈련 세미나(SIMPA)의 공동서신 강의를 통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교회와 성도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성령 충만함 가운데 육체적 정신적 영적건강으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