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조람에서의 삶과 사역을 위해서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며 격려해주시는 정명철목사님과 도림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미조람의 바로 이웃 주인 마니푸르주에서는 부족간의 물리적인 충돌로 어려운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마니푸르주에는 평야지대에 사는 메이떼이 부족과 주변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쿠키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1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메이테이족은 600여 년 전에 마니푸르 왕이 힌두교를 자기 왕국의 종교로 받아들이면서 원래는 몽골리안 계통의 인종으로 힌두교의 정통 종족과는 다른 인종이지만 힌두교의 종교사회경제문화의 체제 속에 수용되어 지내오고 있었습니다.
인도가 독립된 이후로 소수 부족들이 누리는 경제적 사회적 혜택(경제지원과 중앙정부 공무원 할당제 교육혜택(의대 공대 부족할당제도)을 누리지 못하는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자기들도 힌두교의 사회체제에 있지만 소수 부족의 지위와 혜택을 요구하여 마니푸르 주 정부로부터(힌두정당 마니푸르주 집권당) 정책적 지지를 최근에 받아내었습니다. 그러자 쿠키족을 중심으로 산지 부족들이 자신들의 권리 약화 혹은 침범을 우려하며 메이떼이족의 요구를 수용하려는 마니푸르주 정부를 향해 반대 시위를 하였습니다. 산지족의 시위대에 친정부 성향의 메이테이족과 힌두 극우행동대원들이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하면서 두 부족 간의 전쟁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부족 간의 무력 분쟁의 결과로 310여 개의 교회와 선교단체 건물이 불타고 천여 채의 집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이웃 주로 피난하는 상황에 있지만 마니푸르주의 공권력으로도 통제를 할 수 없는 무정부상태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니푸르주의 추라찬푸르 도시의 사람들은 가까운 임팔로 가지 않고 차로 20여 시간이나 소요되는 아이졸로 와서 비행기를 이용해서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합니다. 마니푸르주의 수도인 임팔은 산지족의 힌두정당의 주의원들도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두 부족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어떤 대화의 자리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형편에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도(메이테이족)를 공격하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여론전과 함께 종교적인 분쟁뿐 아니라 정치적 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메이테이족은 힌두교들이 다수이고 쿠키족은 기독교인들이 다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메이테이족들은 자신들의 구역에 있는 쿠키족들을 공격하며 교회 건물을 공격하고 대학교 기숙사들과 주변의 집을 수색하며 쿠키 사람들을 찾아내어 폭력을 휘두르며 생명을 위협하고 쿠키족 역시 주변을 뒤지며 메이테족을 향한 폭력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 한 달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니푸르 정부는 교통과 통신을 모두 차단하고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지만 폭력행위는 커져만 갑니다. 6월에 들어서면서 힌두 극우파들은 자신들의 부족인 메이테이족들의 기독교인과 교회를 향해서 공격하며 교회를 방화 파괴 약탈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주일(6월11일)에는 총격에 의해 부상을 입은 메이떼이 기독교인을 시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를 세워 경찰들이 보는 가운데 불을 질러 구급차에 동승을 했던 가족(7살 어린아이와 어머니- 메이테이 기독교인)이 살아있는 채로 3명이 불에 타 죽게 된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9일 이른 새벽에는 인도 군인 복장을 하고 군용트럭을 이용해 쿠키마을로 진입하던 무리가 동네를 향해 무차별 자동화기 사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당하였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은(돔코호이 여성)은 교회에서 기도하는 중에 총을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젠 부족 간의 싸움에 이어 종교적인 분쟁화를 촉발하고자 하는 듯해서 많은 이들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임팔(마니푸르주의 수도)도시에서는 기독교인인 메이테이족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니푸르의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미조람으로 피신해온 쿠키족 10,000여 명이 미조람 정부가 임시로 마련한 난민 캠프에 수용되고 있는데 부족간의 분쟁이 안정화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1. 늘푸른 노인대학
예년과는 달리 미조람도 4월에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일교차가 너무 차이가 나서인지 미jo람에는 때아닌 감기 환자와 알 수 없는 질병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
다. 특히 젊은 층의 환자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몸살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모임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노인대학 가정방문(4월 17일-19일) 별세하신 카들라지역의 어르신들(7분) 가정 조문과 환자 심방을 하였습니다.
2. 영어회중교회
고난주간 부활주일예배 / 종려주일 예배(4월 2일) / 세족목요일 예배(4월 6일 설교) / 성금요 예배 (4월 7일) : 오전 10시 30분 예배와 성찬식 집례 / 부활주일 예배 (4월 9일 설교) 부활주일예배후 교인들과의 식탁교제 / 토요성경공부 인도 (5월 13일) / 푸시팍펠로십 예배 (4월 16일, 5월 14일) / 넹자쿱목사 선교나눔 및 설교(5월 14일) - 실롱에서 선교사훈련센터 운영
3. 엘림하우스 및 기도원
무알맘 교회 저녁 특별집회(4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가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모두 낮에는 밭에서 일을 해야 해서 저녁 시간에만 ㄱ회에서 특별한 집회로 모였습니다. 미조람 장로교회에 소속된 부흥사 로버트 형제와 그의 팀원 5명이 강사로 상담자로서 집회를 인도 하였습니다. 저녁마다 60여 명의 성도들이 피곤한 몸이지만 참석하여 함께 기do하며 은혜를 나누는 모습, 특별히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며 간절히 기do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4. 치앙마이와 캄보디아(시엠립) 방문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통해 코로나 이후에 펼쳐질 변화되는 선ㄱ적 환경을 예측하고 미래를 향해 미리 준비하여 하ㄴ님이 원하는 뜻에 따른 선교적인 헌신을 결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교단은 다르지만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힘껏 봉사하시는 이성상 선교사의 섬김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참 부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을 내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온 열정으로 주제에 따라 열심히 강의해주신 강사님들과 새벽기도와 저녁 헌신기도회의 시간마다 은혜롭고 도전적인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들의 말씀을 통해서 이 대회에 참석한 50여명의 선r사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과 공급하시는 은혜를 부족함 없이 누렸습니다.
5. 어버이날
해외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들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오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자녀를 대신해서 도림교회(정명철 목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저희를 대신해서 양가 부모님께 정성 어린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들 선교사는 전화 한 통 제때 드리지 못하고 외국에 살고 있다는 핑계로 모든 가족의 대소사를 건너뛰기만 한 불효자의 삶을 당연한 듯 지나지만 도림교회에서 보내 주신 사랑으로 인해 철없는 아들에게도 마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신다며 마음이 놓이신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부끄러움과 죄송스러움과 함께 저희를 이해해주시는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엘림하우스의 개발을 위해서
2. 재정이 채워지도록
3. 마니푸르주의 두 부족 간의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4. 미조람에서의 사역과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