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호산나학교가 새학기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세계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온두라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기에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들어 농작물이 마르고 찜통더위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약 두 달간 일주일에 두세 번은 전기가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7월 들어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사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간 5,6 학년 영어 수업을 맡아주신 브렌다 선생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계속해서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구해지기를 기도중입니다.
6월말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 물품은 한인교회 성도들과 교민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익금은 6 월 교사 보너스에 보탬을 하였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들이 함께 하여 주셔서 재정적 고비들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이 없이는 교육 선교를 지속하고, 이루어갈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트리니다드 신학생 수련회를 꼬르테스에 있는 선교센터에서 보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바닷가도 가면서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저녁 집회 시간에는 오벳 목사님의 찬양인도로 두시간 이상 뜨거운 찬양을 불렀으며, 호세 루이스 목사님의 말씀, 성령 충만한 기도시간, 세족식으로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7월 22일에는 호산나학교에서 인디오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각 반별로 전통음식을 만들어 팔고, 인디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들,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잔치자리였습니다. 전통과 정체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1. 학기 중간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실하고 학생들을 사랑과 인내와 열정으로 가르칠 영어 교사를 만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일년동안 영어 교사로 헌신할 자원 봉사자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온두라스는 작년 연말부터 우범지역들을 지정하여 비상계엄을 실시하고 있는데, 아직도 계속 연장하고, 통행금지 지역도 생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교도소 폭동과 같은 일들도 세계 뉴스에 나기도 했습니다. 온두라스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3. 올 한해도 호산나 학교의 재정을 채워주시를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