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캅시고리아 교회 예배 시간에 헌금함에 누군가 드린 계란입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는 가끔 이렇게 돈이 없는 분들이 이렇게 계란, 콩, 옥수수 등의 헌금(헌물)을 바칩니다. 이런 경우에 예배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경매(?)를 해서 헌금으로 넣는데 주로 저희가 비싼 값에 삽니다. 어제도 시세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저희가 이 계란들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며 이 헌물과 헌금들을 귀히 여기실까 문득 생각하며, 저희도 이곳에서 비록 보잘 것 없는 삶이겠지만 하나님이 귀하게 보실 수 있는 과부의 두 렙돈과 같은 삶이 되도록 힘써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 훈련프로그램
지난 3월에 마라퀫 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은혜 중에 마쳤고 이번 5월 22일~25일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두 달에 한 번 꼴로 계속해서 세미나 프로그램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세미나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한 가지 느끼게 된 필요가 있습니다. 세미나 비용과 숙식비를 모두 합하여 3박4일의 프로그램에 1인당 3만원도 채 되지를 않는 참가비가 이들에게 너무 부담이 되어 참가하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진 : 목회자 세미나 및 지역 청년 세미나)
▶ 부엌 및 식당 건축
(사진 : 좌측 – 나이로비에서 특별주문 설치한 장작절약형 아궁이, 우측 – 마무리 공사 중인 건물)
▶ 생명소 사업

▶ 장학사업
기존에 해 오던 장학사업의 범위를 생명소사업과 연계하여 좀 더 확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생명소 수혜자의 가정들이 대체로 어려운 형편임을 감안하여 그 자녀들 중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우선 생명소 사업의 기금을 일부 이용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자녀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을 기다립니다.
▶ 기타 사역 (설교, 가정방문, 유치원 사역 등)
지난 2분기 동안에도 틈나는 대로 지역의 교회들을 다니며 설교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교제를 넓혀나갔습니다. 앞으로는 지역 교회에서의 설교는 조금 힘이 좀 들어도 가급적 스와힐리어로 설교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해정선교사는 이웃의 캅시고리아교회 부설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하루씩 종이접기, 공예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스와힐리어에 지혜를 주셔서 앞으로도 계속 스와힐리어로 설교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시고 어린이 사역에도 많은 열매가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단기선교팀 방문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