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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멕시코 소식 (유한나선교사)
2016-04-18

멕시코에서 주님의 평화와 기쁨이 도림교회 모든 성도 분들께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는 2년 전에 파송을 받고 라틴아메리카 첫 한국 선교사로서 멕시코땅에 발을 디뎠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적응하는 시간이 지나고, 저희 안에 많은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멕시코에서 둘째도 작년 9월에 출산하였습니다.

 

저희는 우남(UNAM)이라는 남미 최고의 최대의 대학에서 멕시코 현지 대학생들을 전도하고 제자화 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학교 크기가 무려 4개의 버스 정류장을 합쳐 놓은 것만큼 크며, 학생 수가 무려 20만명이나 되는 한 도시 규모의 대학입니다. 이 드넓은 곳에 하나님이 저희 가정을 보내주셔서 지금 열심히 주님의 제자들을 찾고, 가르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는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스페인어 하나 할 줄 모르고, 집도 없이 이곳에 와서 좌충우돌 하면서 적응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우리의 사역의 안정화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것들을 누리며 또한 베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짧은 편지로 많은 것들을 소개하긴 힘들지만, 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귀한 성도님들로 인해 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한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도림교회는 저희 가정이 결혼식을 한 곳이며, 저희 장인장모님도 결혼식을 한 곳이기에 저희에게 특별한 곳입니다. 여기서 귀한 도림교회와 담임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IOS TE BENDIGA (하니님이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기도제목

1. 우남대학의 제자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2.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