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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베트남 소식 (최의교선교사)
2016-11-13

일주일간의 한국방문

지난 7월 초에 일주일 간 모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자라고 신앙훈련을 받았던 그 곳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집회를 인도하면서 제가 오히려 말씀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선교사들의 질병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치료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며 천국을 일컬어 본향이라고 표현한 것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11:13~14)

참고로 기회가 생겨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과는 달리 심장 부정맥, 전립선 비대, 복부 비만 등 50대 중산의 증상을 보여 다소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들을 미리 알게 하신 것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베트남 상황

지난 4월초에 현지 공안들의 조사를 받은 선교사 한 분이 결국 추방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저와 함께 교회개척훈련학교에서 사역을 했던 열심히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이곳은 겉으로는 평온해보여도 안으로는 여전히 감시와 추방이 존재하는 선교지임을 나타내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노이에서의 한국인 선교사 사역들이 많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하노이국제신학교 졸업식

지난 712일 제2회 신학교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소수의 인원(5)이지만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와 훈련을 받고서 이제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사역을 하게 됩니다. 일부는 모교회로 돌아가 섬기게 되고 일부는 가정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8월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업은 지금처럼 매일 할 수 없고 2달에 한 번 2주간 집중적으로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공안이 계속해서 저희 신학교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2주에 한 번씩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 당분간 수업 형태를 변경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신학교의 새로운 신입생 선발과 안전을 위해서.

2. 둘째 아이의 한국대학 진학을 위해

3. 가족들의 건강과 평온한 삶을 위해서

4. 진행되는 사역들이 주님의 은혜로 순조롭게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