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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케냐 소식 (김홍일선교사)
2017-01-11

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갑니다.

 

케냐의 산골 오지인 이곳 캅시고리아 부근의 초등학교들에는 교과서가 부족해서 선배들로부터 물려 내려온 한 권으로 10명 이상이 함께 보는데 그것마저도 책이 없어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선생님만 교과서를 가지고 있고 어린이들은 공책에 받아쓰는 것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공책이나 연필마저 없어서 받아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과 후에 집에 돌아가도 부모들이 소 먹이러, 물 길으러 또는 밭일하러 아이들을 보내기 때문에 아이들은 공부할 시간이 없고 거의 대부분 집에는 전기도 없어서 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부를 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도시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력의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지고 가난은 대물림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방과 후와 방학 때에 와서 마음껏 책을 읽고 부족한 교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위해서 기도하고 소망하였는데 마침내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통하여 어린이 도서관을 건축하게 해 주셨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헌당식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성경 이야기를 포함한 이야기책들을 읽고 또한 과외 선생님을 통하여 부족한 교과목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계란 나누기 운동

 

쥬카블레싱프로젝트 후원이 2016년으로 종료되어 그동안 진행해 오던 양계 사업이 재정적인 어려움 가운데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고용되었던 두 명의 현지 동역자 역시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활로를 찾기 위해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사랑의 계란 나누기 라는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사역지가 케냐의 시골 오지이다 보니 생산은 되는데 판매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사랑의 후원자가 계란을 사 주면 저희는 그 계란을 지역의 고아원, 장애 어린이 시설 등에 기증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를 시작하고 사업을 시작한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는데 후원 목표액의 절반 정도가 벌써 모집되었고 사랑의 계란은 이미 지역의 고아원과 장애 어린이 시설들 그리고 캅시고리아 어린이 도서관에 예수님의 사랑의 이름으로 전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의 계란 나누기)

(어린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