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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동띠모르 소식 (이대훈선교사)
2017-04-12

현지, 마을 만들기.

현지 NGO <아가파오>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영어교실, 컴퓨터교실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도 딜리로부터 시작하여, 2016년 지역 브렌치 1호 다루레떼(Darulete) 마을에 이어 지역 브렌치 2호 페니랄레(Venilale) 마을의 교육이 시작되었고(2016) 확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도 오셔서 영어수업을 받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역 행정사무소에 업무용 컴퓨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가파오>는 브렌치 3호로 부로마(Buroma) 마을, 브렌치 4호로 라에메(Raeme) 마을을 선정하여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를 통해 동띠모르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장에게 행정용 컴퓨터 전달>               <어느 벽화에서 본 동티모르의 미래>
 

열심히 준비하여 온 <동띠모르기독교대학교, EAST TIMOR CHRISTIAN INSTITUTE>의 개교가 예정보다 늦게 진행되며 현지 사정으로 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준비 가운데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하여 스탠바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지난 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주문한 강의용 의자와 교무실 집기물이 도착해 교실들을 채웠습니다. 이 장소를 통해 아카데미 과정과 직업훈련 과정으로 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시작의 시간이 속히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교실 의자 배치>                             <세미나실 에어컨 설치>

<베르마누레우 예일유치원>이 세워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우기철로 산길을 오르기가 힘든 상황인데도 유치원 책걸상과 원복 그리고 기타 유치원 집기들을 채웠습니다. 조립되지 않은 상태의 책걸상을 교인들과 함께 재미나게 웃으면서 조립했습니다.

동띠모르에서의 선교적 방향, ‘자립형 마을 만들기’, 교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일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