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마을 만들기.
현지 NGO <아가파오>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영어교실, 컴퓨터교실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도 딜리로부터 시작하여, 2016년 지역 브렌치 1호 다루레떼(Darulete) 마을에 이어 지역 브렌치 2호 페니랄레(Venilale) 마을의 교육이 시작되었고(2016년) 확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도 오셔서 영어수업을 받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역 행정사무소에 업무용 컴퓨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가파오>는 브렌치 3호로 부로마(Buroma) 마을, 브렌치 4호로 라에메(Raeme) 마을을 선정하여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를 통해 동띠모르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여 온 <동띠모르기독교대학교, EAST TIMOR CHRISTIAN INSTITUTE>의 개교가 예정보다 늦게 진행되며 현지 사정으로 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준비 가운데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하여 스탠바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지난 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주문한 강의용 의자와 교무실 집기물이 도착해 교실들을 채웠습니다. 이 장소를 통해 아카데미 과정과 직업훈련 과정으로 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시작의 시간이 속히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