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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가나 소식 (남상열선교사)
2017-08-24

가나 아코솜보 선교편지

주님안에서 도림교회 성도님들과 당회에 첫인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부족함이 많은 저희를 귀중한 사역에 부르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노회로부터 지난 2월에 가나 아코솜보 컴퓨터미션학교에 파송을 받고, 3월에 선교지에 도착하여 아프리카라고 하는 낯선 문화와 환경속에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짧게나마 사역을 소개하자면, 2004724일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이제 14년차되는 컴퓨터미션학교(GKGCM, GHANA-KOREA-GERMANY CHURCH MISSION COMPUTER TRAINING SCHOOL)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준비교육을 제공하고, 매일 계속되는 아침경건회와 학교안에서의 만남을 통하여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중심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속에 있는 볼타노회와 선교사역을 동역하고 있는데, 그 중심사역에 우물사업과 청소년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 미션학교는 교도소, 빌리지, 및 볼타지역 여러 단체와 교회에 컴퓨터를 지원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볼타노회내 교회와 미션하우스 보수와 건축, 고아와 과부지원사역등 긍휼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얼마 전엔 본 컴퓨터미션학교와 PUCG대학간에 MOU를 체결하여 본미션학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PUCG대학은 가나장로교단에 소속된 대학으로 5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이중에 ICT대학과 MOU를 통하여서 내년부터 본미션학교에서 대학학위가 가능한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컴퓨터미션학교가 가나사회에 청소년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좋은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볼타노회에 소속된 청소년들 가운데 빈곤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멤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교회의 좋은 리더를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 중에 있습니다.

 

도림교회 성도여러분!

 

저희는 가나 아코솜보에서 이제 5개월차 적응중입니다. 아직은 어린 아기와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와 보니, 우리 영등포 노회와 도림교회 성도님들이 얼마나 선교사역에 마음을 쏟았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아주 작은 한 조각과 같은 볼타지역이지만, 가나 땅에서도 매우 열악한 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섬기는 사역, 볼타노회와 지역을 지원하는 사역, 그리고 우물을 공급하여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매우 중대한 사역이기에 어깨가 무겁고 더 책임감이 생겨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또 기도를 부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가족과 건강을 위해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아직 어린 3남매(12)를 두고 있는데, 학교생활과 건강(피부질환)과 언어문제가 잘 해결되고 이 곳 가나땅에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상열 · 이세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