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레게텟교회 이야기들
※ 선교지의 교회 성도들에게서 선교 후원을 받게 된 선교사
키플레게텟 성도들의 향기로운 믿음과 말씀을 향한 그분들의 열심, 그리고 선교사를 향한 사랑과 감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선교사에게 했던 그분들의 신앙고백과 약속이 결코 즉흥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이나 어떤 도움을 바라면서 한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과 믿음에서 나온 것임을 이 한 장의 사진으로 한번 더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번 선교편지에서 말씀드렸던 옷 한 벌! 선교사가 전도를 다닐때에 입고 갈 옷 한 벌이라도 해 드리고 싶다던 그분들은 이렇게 약속을 지키며 선교 사역에 동참하는 선교지의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2천 케냐실링은한화 약 2만5천원에 해당합니다. 이 교회의 주일 헌금은 1천 실링이 채 되지를 않습니다.
※ 의료와 함께 하는 선교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두 분의 의료선교사님들과 함께 12월 5~7일까지 사흘 동안 키플레게텟을 찾아가서 의료선교사역을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의사선교사님들은 기도로 환자를 돌보아 주셨고, 저희는 복음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