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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베트남 소식(김덕규선교사
2018-12-15

늘 사랑을 보여주시는 도림교회 성도님들과 정명철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은 날로 경제가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로가 좋아지고, 고층빌딩도 하나 둘씩 늘어 갑니다. 그 반면에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저소득층들이 많아져 빈부의 격차가 날로 커져가는 실정입니다.

선교사역도 쉽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빈롱성의 행정을 책임지는 행정부장이 바뀌어, 외국인이 방문을 하게 되면 사전에 서류를 갖추어 준비해야 합니다. 방문 목적과 방문인원, 시간과 머물며 할 일, 그리고 후원을 해주면 선물은 무엇이며, 얼마를 후원해주는지 사전에 제출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선교사역이 은혜롭게 진행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더불어 성도님들께서 선교지를 걱정해 주시고 늘 기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섬기는 아동사역으로 새싹유치원, 쨔꼰유치원, 빈민유치원, 떤빈유치원 그리고 룽또안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새싹유치원은 아동 110명과 교사 19(일반 직원 포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졸업생은 40여 명입니다. 원장님의 건강 문제로 인해 부원장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짜꼰유치원은 사찰에서 땅을 기증하고, 인민위원회 즉 정부기관에서 행정적인 도움을 주며, 한국교회가 지어준 유치원입니다. 현재 6명의 교사와 105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고, 올해 48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이곳에 놀이기구와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빈민유치원은 불교도들이 많은 크메르족과 현지 베트남인이 거의 동등한 수로 살아가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4개 교실에 총 180명이 공부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시설이 낡아 보수를 해야 할 곳도 있지만, 기초 뼈대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올해 68명이 졸업하였습니다.

떤빈유치원은 참 열악한 지역에 있는 유치원입니다. 낡은 초등학교 건물을 겨우 빌려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현재 9개의 교실을 지어 230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해 49명이 졸업하였습니다.

룽또안초등학교는 쨔빈성 유이엔 하이현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이곳에는 도서관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는 이곳의 교사들을 격려하면서 이들로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흘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사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권위가 있는 베트남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더욱 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겨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정부에서 교사 기숙사와 교실을 추가로 더 지어주면서 점점 학교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25명의 교사와 23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고, 올해 졸업한 학생은 58명이 됩니다. 베트남 지역에 귀한 교육시설들이 확대되어 믿음의 사람들이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 도 제 목

새로운 종교법이 시행되면서 베트남의 선교사역이 축소되지 않도록

4곳의 유치원과 1곳의 초등학교가 베트남의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있어서 귀한 역할을 감당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