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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식(최인규선교사)
2019-09-29

도림교회 정명철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이곳 땅끝 남아프리카에서 은혜와 감사를 전합니다.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이곳은 요새 긴 겨울의 끝이 지나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심한 경우에는 하루 일교차가 30도가 넘는 날도 많아 감기에 걸린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사역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와 치안

이곳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끝난이후 계속 경제상황이 내리막입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해야 하는 20대의 경우 실업률이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60-80%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높은 실업률은 범죄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지난 4월말 식구들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도둑이 들어서 사역을 위해 준비해둔 여러가지 물건을 도난 당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젊은이, 예술인 전도사역

주님의 은혜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전도사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곳의 학교가 더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전보다 더 바쁘게 지내지만 감사하면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이곳은 대다수의 초, , 고등학교에 정규과정으로 미술수업이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연이 미술교과서도 따로 없습니다. 미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주로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게 되며 부유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선택에 폭이 넓은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친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특별히 미술전도사역을 통하여 각 학교에 정규과정으로 편성되어지고 단순한 미술놀이를 넘어서 체계적인 미술교육 과정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미술전도사역을 통하여 복음전도의 기회가 확장되어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무슬림 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학생중에는 한국의 방탄소년단(BTS)같은 케이팝 그룹 노래를 알고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구반대편에 살고 있는 무슬림학생들이 한국가수의 노래를 듣고 좋아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한국 노래를 알고 있는 학생들은 선교사 가정에 호의적입니다. 이들과 수업을 마친후 대화하고 자연스럽게 전도의 기회를 갖게 되니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난민, 빈민 구호사역

아내 박정희 선교사는 콩코, 브룬디직역에 난민도우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프리카에서 전쟁을 피해 남아공까지 왔지만, 막상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기회는 제공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하루종일 집에서 TV를 보거나 방치됩니다. 이 아이들에게 수학과 과학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과 나이가 천차만별이라 고생스럽지만 그 무엇보다도 보람된 사역입니다.


 

기도제목

1. 고등학교 미술전도교실을 통해서 복음전도의 기회가 확장될 수 있도록.

2. 난민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열릴수 있도록

3. 전도사역가운데 안전을 허락하여 주시고, 복음의 기회를 접하는 이들의 마음문이 열려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