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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케냐 소식 (김홍일선교사)
2020-11-15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시대가 주는 어려움은 이곳 케냐도 예외는 아니며 다른 선교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저희가 살고 있는 카보모 지역 또한 이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의 모든 사역들이 중단되고 선교지에서의 삶까지도 위협당하는 큰 어려움과 위기를 겪었고 여전히 현재형으로 진행 중인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시는 손길을 보고 느끼며 이전의 두려움과 염려는 이제 감사와 찬양, 그리고 하나님이 하실 새로운 일에 대한 기대로 바뀌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코로나로 케냐의 지역들이 봉쇄되면서 이곳 카보모에 일곱 달 정도 고립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지만 코로나가 막아버린 세상의 길들 안에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은혜의 길이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 동안에 노방(방문)전도를 통하여 많은 회심자들을 얻을 수 있었고 지난 7월 말에 케냐 정부가 집회를 다시 허용해 주었을 때부터 저희가 그동안 전도한 이들을 카보모로 다 초청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으며 지금도 매주일 40여명의 새신자들로만 이루어진 카보모교회 예배가 은혜가운데 드려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방문전도>




<카보모 교회 예배>


이 기간 중에 장차 이 선교사역을 이양해 주어야 할 현지인 동역자 양성을 위해서 14주 과정의 원투원 제자훈련을 아이삭 부부 및 오바댜 부부와 함께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달부터 부분적으로 개학을 할 수 있게 된 신학교에 다니고 있는 신학생에게 장학후원을 하는 일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를 통하여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특별히 고아들과 과부들)을 돕는 일, 성경책이 없는 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성경책을 보급하는 일들도 계속 해 나가는 중입니다.

 


<원투원 제자훈련>


<홀어머니 가정 지원>
 

올 한 해 도림교회에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역이 봉쇄되어 저희들의 삶이 많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도림교회의 선교지 취수장 사업을 통하여 올해 초에 완성한 취수장이 있었던 덕분에 물걱정 없이 오히려 풍성하게 물을 사용하며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고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이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 물이 있는 덕분에 현재 카보모교회 사역도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도림교회 지원 취수장>

 

기도제목

 

1. 이제 처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저희 카보모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하루하루 자라서 믿음의 용사

    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동역자로 양육중인 신학생 미가, 원투원제자훈련 양육중인 아이삭부부와 오바댜부부가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

    들로 잘 양육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케냐 역시 지금도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큰 숫자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케냐를 위해서 특별히 이 시기에 저희

    가 살고 있는 이 카보모 지역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