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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 CHURCH

해외선교

몽골 소식 (김영주선교사)
2020-12-04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와 보우하심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코로나19 방역 물품 기부

20201, 일주일간 설연휴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몽골의 중국 국경 폐쇄에 따라 물류가 부족해지고 몽골 내에 마스크가 품절되어 몽골로 귀환할 때 마스크 1500개를 구입하여 후레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1월에는 한국에 마스크가 넉넉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그 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스크 유출도 어려워지고 한국에서도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온라인 수업 제작

20202, 후레대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직원들을 교육하고 동영상 수업 제작의 책임을 맡았습니다. 후레대학교 학생들의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수업 참여 방법 및 진행 방법 그리고 온라인 수업 참여를 위한 인터넷 비용 문제 등에 대해 꾸준히 의논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학과 장학금 수여

20203월과 9,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후레대학교 학생들 중에는 다른 몽골 대학생들 보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봄학기에 1학년 Anand, Khongorzul, Tsolmon, Enkhjin, Khelen (이상 5), 2학년 Enkhbold, 3학년 Itgel, 대학원 Munkhtsetseg 8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의 50%, 가을학기에는 4학년 Itgel, 3학년 Amarzayz, Enkhbold, 2학년 Anand 4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후원하였습니다.


작은 졸업식

20206, 2016년 입학했던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의 간단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이 금지되어 개별적으로 졸업장을 받으러 온 학생들과 간단한 인사와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저에게는 많이 후회를 남긴 학생들이었습니다.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많아 어떻게든 졸업은 시키려고 공부를 많이 시키지도 못했고 기독교에 관심있던 학생들도 교회로 제대로 이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컴퓨터 실습실 침수 피해 복구

20207, 비가 잘 오지 않는 몽골에도 이상 기후 때문인지 작년부터 장마같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으며, 그 강우량도 비교적 많아 침수 피해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 와중에 갑작스럽 폭우와 인근 지역의 공사가 겹쳐 제대로 배수되지 못한 대규모의 강우가 후레대학교에 침수 피해를 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가을에 기증 받았던 컴퓨터 실습실이 침수되어 50여대의 컴퓨터가 침수되었습니다. 저와 조교 학생이 두 달 동안 모든 컴퓨터 부품을 분해하고 조심스럽게 청소하여 대부분의 부품과 컴퓨터 실습실 기능을 회복하였습니다.



2020년 신입생 입학

20208, 2020년 신입생들이 입학하였습니다. 올해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적은 마지막 해로 정상적인 졸업생이 있던 해의 1/3 수준의 입학생이 입학을 했지만 멀티미디어학과는 43명이 입학하여 디자인 관련 학과에서는 몽골 국립대학교와 함께 최고로 많은 입학생이 입학하였습니다. 지난 6년간 최고의 학과로 있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기도 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몽골에도 11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은 인구에 가난한 몽골이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견딜 수 있도록

2. 후레대학교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견뎌서 기독교 선교 대학으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